※ 본 글은 2025년 12월 1일 기준 최신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되었습니다.
💰 "이제는 월세처럼 받으세요"
5060 초보를 위한 2025년 실전 종목 3선
"주식, 도박 아닐까?" 평생을 알뜰살뜰 저축만 해오신 우리 어머니 세대에게 주식 계좌 개설은 큰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하지만 금리가 2%대로 내려앉은 지금, 은행 예금만으로는 노후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습니다.
걱정하지 마세요. 오늘 소개할 종목들은 매일 시세를 보며 가슴 졸이는 종목이 아닙니다. 건물주가 월세를 받듯, 기업에서 꼬박꼬박 배당(현금)을 받는 연금형 종목입니다. 올해 처음 투자를 시작하는 초보자도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종목명과 확인 방법을 알려드립니다.
어려운 차트 공부 대신, 망하지 않을 우량한 자산 3가지만 기억하세요.
1. 고속도로 통행료를 나눠 받는 맥쿼리인프라
2. 대한민국 1등 기업의 우선주 삼성전자우
3. 미국 1등 기업들의 월세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목차
1️⃣ 맥쿼리인프라 (088980): "나는 고속도로 통행료로 노후 보낸다"
이름이 어렵죠? 하지만 하는 일은 아주 쉽습니다. 우리가 인천공항 갈 때 내는 '인천대교 통행료', 서울 갈 때 내는 '우면산 터널 통행료' 등을 걷어서 주주들에게 나눠주는 회사입니다.
- 왜 5060 여성에게 추천하나요? 경기가 나빠도 사람들은 터널을 지나고 고속도로를 이용합니다. 그래서 수입이 매우 일정합니다. 주가가 크게 오르지도 않지만, 크게 떨어지지도 않아 마음 편히 묻어두기 가장 좋습니다.
- 올해 무슨 일이 있었나요? 2025년 금리가 안정되면서 대출 이자 부담이 줄어 배당 매력이 더 커졌습니다. 시중 은행 예금보다 높은 연 6% 전후의 배당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실전 확인: 아래 링크를 눌러 현재 가격(주가)을 확인해보세요. 보통 12,000원~13,000원 사이라면 안정적인 가격대입니다.
(네이버 금융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2️⃣ 삼성전자우 (005935): "의결권은 필요 없다, 돈이나 더 다오"
'삼성전자'는 다 아시죠? 그런데 뒤에 '우'자가 붙은 것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선주입니다. 주주총회에 가서 투표할 권리(의결권)는 없지만, 대신 주식 가격이 더 싸고 배당금은 똑같이(혹은 조금 더) 주는 주식입니다.
- 왜 추천하나요? 우리는 경영에 참여할 것이 아니잖아요? 같은 돈으로 삼성전자(본주)를 사는 것보다 '삼성전자우'를 사면 주식 수를 더 많이 늘릴 수 있어 배당금을 더 많이 받습니다.
- 2025년 상황은? 반도체 경기가 회복되면서 삼성전자의 실적이 개선되고 있습니다. 주가가 오르내릴 수는 있지만, 분기마다(1년에 4번) 나오는 배당금은 든든한 용돈이 됩니다.
3️⃣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446720): "미국 부자 기업 100곳에서 매달 월세 받기"
이것은 주식 하나가 아니라, 주식 꾸러미인 ETF(상장지수펀드)입니다. 코카콜라, 펩시, 홈디포 같은 미국의 초우량 기업 중 배당을 꾸준히 늘려온 100개 기업에 한 번에 투자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 초보자 강력 추천 이유: 개별 기업이 망할까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알아서 우량한 기업으로 교체해 주니까요. 무엇보다 매달 1일경 월급처럼 분배금(배당)이 통장에 들어옵니다. 생활비로 쓰기에 딱 좋습니다.
- 상품 특징: '한국판 SCHD'라고 불리며, 연금 계좌(ISA, IRP)에서 모아가기에 가장 인기 있는 종목입니다. 주식 이름에 'SOL'이나 'TIGER' 미국배당다우존스가 들어간 것을 고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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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눈에 보는 비교 & 구매 가이드
어떤 것을 먼저 사야 할지 고민되시죠? 아래 표를 보고 나의 성향에 맞는 것부터 하나씩 담아보세요.
| 종목명 | 이런 분께 추천 | 배당 지급 | 난이도 |
|---|---|---|---|
| 맥쿼리인프라 | 원금 손실이 무섭고 은행 이자보다만 높으면 된다 | 1년에 2번 (6월, 12월) | ⭐⭐ (매우 쉬움) |
| 삼성전자우 | 그래도 한국 1등 기업의 주인이 되고 싶다 | 1년에 4번 (3,6,9,12월) | ⭐⭐⭐ (변동성 있음) |
| SOL 미국배당다우존스 | 매달 따박따박 현금이 들어오길 원한다 | 매월 지급 | ⭐⭐ (알아서 관리해줌) |
🤔 초보자가 가장 많이 묻는 질문 (FAQ)
Q1. 주식 계좌는 어떻게 만드나요?
가까운 증권사(삼성증권, 미래에셋, KB증권 등) 지점에 신분증을 가지고 방문하시면 직원이 친절하게 개설해 줍니다. 스마트폰이 익숙하시다면 '비대면 계좌 개설' 앱을 통해 집에서도 만들 수 있습니다.
Q2. 언제 사는 게 제일 싼가요?
주가의 바닥을 맞추는 것은 전문가도 못 합니다. 목돈을 한 번에 다 넣지 마시고, "매달 월급날 혹은 25일에 30만 원어치씩 산다"는 마음으로 적금처럼 모으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입니다.
Q3. 배당금은 어디로 들어오나요?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주식을 사 둔 증권 계좌(예수금)로 정해진 날짜에 세금(15.4%)을 떼고 자동으로 입금됩니다.
👵 "투자는 농사짓듯이 하세요"
오늘 당장 사서 내일 팔아 돈을 벌려는 생각은 버리세요.
좋은 씨앗(우량주)을 심고 계절(시간)을 기다리면, 꼬박꼬박 열매(배당)가 열립니다.
지금 바로 위에서 소개한 종목 중 하나를 '관심 종목'에 등록해보는 것부터 시작해 보세요!

